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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5년의 발자취
  • 자료유형

    단행본

  • ISBN

    9788980212651

  • 본문언어

    kor

  • 서명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5년의 발자취 / 책임연구: 박성식; 만화원고: 박성식; 그림: 박채빈

  • 발행사항

    부산: 영화진흥위원회, 2024

  • 형태사항

    205 p.: 천연색삽화.; 24 cm

  • 개인저자

    박성식

  • 단체저자

    영화진흥위원회 영화문화팀

소장정보

소장정보 - 등록번호 ,소장처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소장처 청구기호 자료상태  
KOFIC자료실  K 791.4306 24-20 c.3    대출가능 더보기
KOFIC자료실  K 791.4306 24-20 c.2    대출가능 더보기
KOFIC자료실  K 791.4306 24-20    대출가능 더보기

관련정보

초록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2019년 처음 시행되었다. 첫해부터 2022년까지는 ‘지역 영화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이 공식 사업명이었고, 2023년부터 현재의 사업명을 사용했다. 당초 사업명의 핵심 키워드가 ‘지역 영화 네트워크’로 설정되었던 것은, 지역의 자율적인 영화문화 생태계 구축과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거버넌스 구축을 중장기 과제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영화를 매개로 한 지역 영화인들과 지역 주민, 그리고 지자체로 이어지는 연결망이 작동될 때 지역 영화의 문화적 환경과 정책적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갖춰질 수 있다는 믿음이 바탕에 깔린 것이다.

이 사업에서는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영화인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의 환경과 특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세부 사업 내용을 기획하면, 영화진흥위원회는 이를 검토하여 지원하는 방식이 일관되게 지켜졌다. 대부분의 공공 정책사업이 주어진 주제와 형식의 과제를 지역에서 대상만 달리하여 수행하는 하향식 사업체계를 갖는데 비해, 이 사업은 전체적인 방향성만 공유하고 구체적인 목표와 사업 내용은 지역이 자율성을 발휘하여 마련, 추진하는 상향식 사업체계를 유지해 온 것이다. 서로 다른 문화적, 역사적, 사회적 맥락 속에서 저마다 결핍의 구체적 요인들을 달리하는 지역들이 제각각 자신의 여건에 합당한 목표를 설정하고 최적의 내용과 방식에 따라 자율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방식은, 지역 균형 발전을 꾀하는 지역 정책 차원에서도 매우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각각의 지역이 자신의 처지에 맞는 사업을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수행하되, 지역의 성과가 서로 연결되어 지역 균형 발전과 문화 다양성 확보라는 국가적 가치 획득으로 수렴되는 방식인 것이다.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내 최초의 상향식 지역 정책사업의 성공적인 정책 모델이라 할 수 있다.

2019년 공모를 통해 강원, 대구, 경남 세 개 지역의 사업계획이 처음 선정되었고, 2023년까지 모두 12개 광역지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광역 단위로 기획된 프로그램들은 권역 내 시, 군, 구 지역들을 거점 삼아 추진되었고, 이들 거점 지역들을 연결하는 지역 영화문화 네트워크 속에서 풀뿌리 영화공동체를 이루었다. 내용적으로는 지역 영화인 양성을 위한 교육, 지역 주민을 위한 영화 리터러시 교육, 지역 영화 창작 및 상영 지원, 지역 영화 공동체 활동, 지역 영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지역 영화 전문 잡지 발간, 지역 영화 상영 공간 발굴과 작은 영화제 개최, 어린이 청소년 영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편성되어 지역 영화인들과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개년 동안 사업 추진의 결과 지역마다 편차가 존재하기는 했지만 적어도 지역 영화계 내부의 연결과 협업의 수준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것이 사업에 참여한 모든 지역 영화인들의 평가다. 지역에서 작동하고 있는 영화문화 네트워크의 근력을 바탕으로 지역 영화문화의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발전을 본격적으로 꾀할 수 있게 되었다는 판단으로 2023년 현재의 사업명을 채택하게 되었다.

아울러 2021년에는 이 사업의 평가지표를 개발하는 연구가 수행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축적된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참여 지역 영화인들에게는 사업 추진과 성과 평가의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이 사업의 정책적 의미와 가치를 객관화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과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연구를 통해 제시된 평가지표는 2022년 사업에 시범 적용되었고, 2023년 사업부터 전면 적용된다.

이제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지난 5년의 과정을 돌아보려 한다

목차

[회고]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이 걸어온 길
사업의 의미와 구성
사업 추진 내용과 주요성과

[대담] 지역 영화인들이 걸어온 이야기
영화 생태계의 ‘니치(niche)’를 찾아서!
(대전) 국토 중심 대전, 상호교감으로 결속한 인적 네트워크의 힘으로 영화 중심 대전을 꿈꾼다.
(제주) 오름처럼 솟아나는 풀뿌리 네트워크, 제주 영화생태계를 작동시키다.
(서울) 메가시티 시민의 군중 속의 외로움, 그리고 포기할 수 없는 커뮤니티시네마의 꿈
(부산) 나고 자란 도시를 떠나지 않고도 영화로 살 수 있는 영화 도시를 꿈꾸다.
(전남) 마을로 내려간, 혹은 달려가고 있는 커뮤니티시네마!
(광주) 우리는 광주영화를 재장전하고 있다. 그리고 돌파구를 찾아낼 것!
(경남) 분열을 넘어서서 지역 영화인의 마음과 역량을 연결하는 숨 고르기
(강원) 민관 협력의 모범이 만들어 낸 사람과 관계라는 소중한 수확
(대구) 정책 환경의 어려움에도 심화한 선순환 네트워크의 힘으로 우리는 스스로 설 것이다. 대구영화니까.

[대담을 마치고] “니치가 여러분과 함께 하길!”

만화 – 지역 영화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의미와 성과 그리고 사람들